거지존에서 김나영머리로 김나영숏컷하기

 

아이 둘을 육아하다 보니, 단발머리가 제일 편하다는 걸 깨닫고 둘째 라파엘 출산 후에는 더더욱 단발머리만을 고집하다가 단발머리에서 거지존이 된 이후, 라파엘 어부바를 하면, 머리끝이 라파엘의 눈과 코를 찌른다는 걸 깨닫고 보브컷트를 하자!라고 결심하고 위례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에 여자 컷트머리와 볼륨매직 그리고 뿌리 염색을 예약했다.

 

▼보브컷트 하기 전 거지존

 

▼ 머리가 딱 거지존이다. 단발 거지 존이라고도 불린다.

 

▲단발컷트와 뿌리 염색 그리고 볼륨매직까지 세 가지를 해서, 케어도 함께 받았다. 따뜻한 스팀 나오는데 얼마 만에 느끼는 자유인가.. 기분이 매우 좋았다.

 

 

▲ 위례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 원장님은 여자커트머리스타일링을 잘해주셔서 회원권 등록해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컷트 잘하는 곳이 위례신도시에 있으니 믿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짜 감사하다!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를 잠시 소개하자면, 런던 사순아카데미 정규코스 유학파 원장님이 운영하는 위례 미용실이다.

위례 트랜짓몰에만 가도 정말 여러 미용실들이 있지만 나의 경우는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만 세 군데 정도 떠돌이처럼 돌면서 위례에 컷트잘하는 미용실 찾기가 정말 힘들던 와중에  약 1년 전,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를  알게 되어 정착했다.

여자컷트머리 뿐만아니라 남자 커트도 정말 잘해주셔서 남편도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그리고 로레알 제품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펌 후 파마약 냄새가 없고, 매장 내에도 파마약 냄새가 없어서 쾌적하다.

 

 

▲이날, 생일이라 위례 꽃집 브릴란떼에서 꽃다발 선물도 받았다 게다가 커트머리 스타일링까지 하게 돼서 거지 존 탈출! 정말 행복했던 날이었다^.^

 

 

여기까지 거지존 탈출기였는데, 거지 존은 탈출했으나 단발머리 특유의 그 무거움..

머리카락이 무겁게 보이는 그 느낌이 들어서, 보브커트를 예약하고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에 재방문했다.

보브컷트라고도 불리고 보브컷단발로도 불리며 숏보브컷이라고도 불리는 머리가 완성되었다.

 

원장님이 컷트 후에 요즘 이런 스타일을 김나영 머리라고 한다며, 김나영숏컷으로 변신시켜 주셨다.

 

진짜 만족스러웠다!!!!! 머리 드라이 후 건조한 텍스쳐의 머릿결 느낌보다는 모발에 윤기가 나면서 살짝 젖은듯한 스타일링 추천해주셔서, 새로운 스타일링 방법도 전수받고 왔다^^

앞으로 라파엘 어부바할 때 라파엘 눈이랑 코 찔리는 일 없이 어부바 잘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애엄마의 삶이 그렇듯 머리 감고 말리는 걸 군인처럼 초스피드 하게 하는데, 이제 커트 덕분에 그 속도가 더 빨라져서 뿌듯하다.

 

위례 커트 잘하는 미용실로 블루 웨일 파라다이스 강력 추천하며 김나영 머리 김나영 쇼트커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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