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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삐의 책육아

키즈스콜레 100독서 독후활동3.스텝스04.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키즈스콜레 100독서 독후활동3.스텝스04.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스스로 자율성/일상 자율성 _나쁜 버릇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그때그때 고쳐 줘야 하는 나쁜 버릇들이 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지 않게 고쳐 줄 방법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도서.

 

<나쁜 버릇> 솔루션

 

☞아이의 욕구 이해하기

먼저, 아이가 왜 그런 버릇을 갖게 되었는지 아이의 마음부터 들여다 보기.

엄마 탐정이 되어, 아이가 버릇 행동을 하기 직전의 상황을 집중 관찰하여 그 행동을 일으킨 원인을 알아보기.

또 아이와 세심한 대화도 나눌 것.

관찰과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버릇 안에 혹시 부모가 놓친 어떤 욕구가 담겨 있는지 이해해 보기.

그게 관심이나 사랑이라면 훈육보다 먼저 욕구 충족을 해 주어야 함.

 

 

 

목표 행동 고르기

특정한 욕구와 관련 없는 단순 버릇의 경우, 행동 수정 방법을 쓸 수 있음.

우선 '목표 행동' 하나를 고른 후 , 그것을 한꺼번에 다 고치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훈육을 하면 아이의 주도성도, 자존감도 모두 뒷걸음침.. 그러니 가장 자주 나타나는 나쁜 버릇 딱 하나만 고르기. 가장 자주 나타난다는 것은 개선시킬 기회 역시 아주 많다는 뜻.

 

 

☞목표 시간 고르기와 늘리기

목표 행동을 골랐으면 아이가 그 행동을 가장 자주 하는 때를 고르기.

그때 아이에게 엄마랑 '5분 동안 기다리기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기.

스마트폰 타이머가 울릴 5분 동안 아이가 나쁜 버릇없이 잘 견디면 이기는 거고, 견디지 못하면 엄마가 이기는 게임.

아이가 잘 견뎠을 때는 칭찬과 작은 상을 줄 것.

그다음에는 10분, 15분, 20분... 이렇게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기. 행동 조절은 근육과 같아서 반복할수록 강해짐.

 

 

▼<스텝스 04.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Pre View>

▲나쁜 버릇을 고쳐주는 일일 학교에 입학한 꼬마 몬스터들의 이야기.

손가락을 빠는 몬스터, 콧구멍을 파는 몬스터, 친구를 깨무는 몬스터, 울고 떼쓰는 몬스터들이 선생님 몬스터의 도움으로 신나는 놀이를 하며 버릇을 고치고 멋진 몬스터가 됨.

 

버릇이란?

 

특별한 목적이나 의도 없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행동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아니라 학습되고 습관화된 것.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그만큼 고치기 힘들고 부모의 인내심과 꾸준함이 필요.

 

유아기에 흔한 나쁜 버릇으로는, 엄지손가락 빨기, 콧구멍 파기, 성기 만지기, 깨물기, 꼬집기, 떼쓰기 , 욕하기 등이 있음.

아이가 이런 버릇을 갖기 된 시작 시점과 버릇을 유지하게 된 지속 요인에 대해 생각해 볼 것.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심심할 때 우연히 해 본 행동이 즐거워서, 친구가 하는 것을 보고,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혹은 욕구불만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음.

잔소리하고 혼내기보다 아이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려는 노력과 버릇을 다른 좋은 행동으로 대체해 주려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게 좋음.

 

 

나쁜 버릇 대신 이건 어때?

 

아이는 버릇이 된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므로 우선 지금 하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려 줄 필요가 있음.

이 그림책에서는 나쁜 버릇의 부정적 결과를 코믹하게 보여줌.

일상에서 부모가 몬스터 선생님의 역할을 해주되, '나-전달법'을 이용해서 부모의 생각과 감정을 전해볼 필요가 있음.

예를 들어, "네가 손가락을 빨면(행동) 엄마는 정말 걱정이 돼(감정), 네 이가 삐뚤빼뚤해져서 치과에 가야 할 테니까(결과)

 

아이는 나쁜 버릇을 스스로 돌아보고 통제 의지를 가질 수 있음.

더불어 나쁜 버릇과 공존할 수 없는 대안적 행동을 제시할 것.

손가락 빨기처럼 손으로 하는 버릇이라면,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즐거운 놀이로 대체.

버릇을 고치려고 하다 보니 자꾸 나쁜 것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이런 방법을 통해 부모도 아이도 바람직한 것에 좀 더 집중 가능함.

 

▲책 속의 꼬불이처럼 첼리나가 어떻게 떼썼어? 질문하자마자 본인이 떼쓰던 때를 기억했던 첼리나.(저렇게 따라 했다)

 

 

☞1% 대화법

 

꼬마 몬스터들의 나쁜 버릇 좀 봐. 첼리나가 알고 있는 친구 중에 누가 이런 버릇을 갖고 있니? 그렇게 하는 걸 볼 때, 넌 어떤 생각이 들어? 

▶아이가 나쁜 버릇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인지하도록 해 주는 질문.

누군가의 행동과 그것을 바라보는 자신이 기분에 대해 말하면서 객관성이 생김.

 

몬스터 선생님도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었네. 첼리나가 생각하기에 엄마, 아빠는 어떤 나쁜 버릇을 가진 것 같아? 그리고 우리 첼리나는?

▶아이에게 누구나 나쁜 버릇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다는 안심을 줄 수 있음.

그러면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평가해 볼 수 있음.

 

 

 

독후활동 3. 스텝스 04.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1. 손가락을 빨고 싶은 파랑이에게 선생님이 손가락 물감 놀이를 제안하는 부분이 있어서,

스케치북에 첼리나가 고른 필기구로 그림 그리기를 했다.

 

첼리나는 책 속의 꼬불이처럼 차 타고 집으로 돌아올 때 차에서 내리기 싫다고 떼쓰는 경우가 많음.

마침 책에 나왔던 꼬불이가 떼쓰고 우는 캐릭터여서, 첼리나의 행동을 묘사해주는 꼬불이 캐릭터가 참 반가웠다.

꼬불이처럼 이렇게 떼 쓰고 울면 돼 안돼~?라고 물으니 안된다고 바로 대답했지만... 막상 그 상황에 맞닥뜨리면 반복..

 

차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첼리나가 떼쓰고 우는 그 상황 자체에 대해 잔소리하고 혼내기보다 아이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좋은 행동으로 대체 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울고 떼쓰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하니.. 첼리나에게 어떻게 알려줄 지에 대해 프란과 잘 상의해봐야겠다!

 

▼무언가를 열심히 끼적이기 하더니, 무지개를 그렸다면서 정말 즐거워했던 독후활동

18년 9월생 첼리나에게 이번 1% 대화법은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첼리나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조금 더 컸을 때 다시 대화 시도해봐야지!

 

 

☞표기 부분은 스텝스 부모 세러피 북에서 발췌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

 

독후활동 3. 스텝스 04. 몬스터 버릇 학교로 오세요 끝


(처음으로 주도성/상황 주도성-처음 치과가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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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자율성/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안전교육에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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